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공동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 차원의 친환경 실천운동으로 △업무용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운동인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인쇄 횟수를 줄이고 양면인쇄·모아찍기·흑백인쇄를 통해 종이와 잉크 제작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친환경 프린트 생활` △일회용 및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개인용 다회용기 사용` 등 사무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속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일상 속 분리배출 바르게 실천하기(분리배출 4단계 비운다-헹군다-분리한다-섞지않는다)`를 통해 사무실 쓰레기의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데 힘쓴다.  단위 학교에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계기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기후 위기 대응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고 `지구살리기 플라스틱 분리·배출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환경 실천운동과 프로젝트 학습을 연계한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학교 구성원이 함께 만들고 실천하는 △우리 학교 환경실천 구호 정하기 △우리 학급 환경정책 제안 △우리 학급 Green-5 실천규칙 등 우리 학교 맞춤 지구생태시민 운동과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연계한 3R&U(Reduse, Reuse Recycle Upcycle) 운동을 실천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학급 및 동아리, 단위학교에서 한해 동안 실천한 환경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 갈 미래 환경에 대해 직접 발언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가칭)장인 탄소중립 실천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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