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성면사무는 지난 3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구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곡1리 과수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군청 종합민원과 및 봉성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4a 과수원에서 사과 적과작업을 도왔다.  농가는 "공직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부모님 일처럼 도와줘 먼 곳에 있는 자식보다 낫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양재 면장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인력 감소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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