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량동 새마을회와 포스코 자매부서인 냉연부가 지난 21일 양덕동체육공원 내 정자 도색과 주변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향후 본격적인 활동을 사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장량동과 포스코 냉연부는 지난 200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수해복구, 이웃돕기, 환경정비 등 많은 분야에 협조를 해왔다.
또한 오는 6월에 예정된 신제지 도보테크 착공식과 맞춰 다시 한번 상반기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격려차 참석한 라정기 북구청장은 "장량 지역에 늘 관심을 가져주는 포스코 냉연부에 감사를 드리며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