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독거노인 55세대를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세탁·건조·배달해주는 `뽀송 뽀송~ 우리 동네 포근한 나눔, 이불 빨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 공감대 형성으로 이뤄진 특화 사업으로 올해부터 연 1회 겨울이불 세탁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안기동에 소재한 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박명배)와 동네 세탁소(명원세탁소)와의 협업으로 이뤄져 노인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세탁과 건조를 의뢰, 동네 세탁소에서는 사업 취지에 맞춰 할인된 가격으로 정성껏 세탁과 건조를 해 어르신들의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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