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2일 북안면 효리 박기남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모내기를 실시한 박기남씨는 이날 약 1만㎡의 농지에 조생종 벼를 이앙했으며 예상수확일은 8월 경이다.
이날 쌀 전업농, 벼 재배농가, 농업기술센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주남들 문종복 농가에서도 모내기를 동시에 시작했다. 지역에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돼 6월 중순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