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해동, 공동위원장 백승욱)는 지난 22일 개진면 특화사업인 `희망나눔 반찬꾸러미` 지원 사업 1회차 나눔 배달을 시행했다.
이번 희망나눔 반찬꾸러미 사업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과 장애를 가진 취약계층 40가구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선정하고 밑반찬 및 식자재(김·국수·라면 등)를 꾸러미 가방에 담아 전달,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복지 문제 등을 파악해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2회차 나눔은 7월경에 추진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협의체 위원들이 위원당 2~3가구까지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 가구와 결연을 맺어 올 한 해 동안은 상시로 모니터링하는 등 밀착 관리하기로 했다.
공동위원장인 백승욱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봉사할 뜻을 갖고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유기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탄탄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