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25일 안심 보육 환경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부모모니터링단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 5명, 보육전문가 5명 총 10명으로 구성해 부모와 전문가가 2인 1조로 활동한다.
시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4개 분야 15개 지표를 통해 보육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한다.
모니터링단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부모가 믿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정명자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집 안전에 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안전 관련 예방조치를 강화하겠다"며 "부모와 보육전문가들의 세심한 현장 확인 등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도록 보육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