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5일 본청 및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 부서장 및 민원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감·소통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은 서울 소재의 서비스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무원이 가져야 할 서비스 마음 및 기본자세에 대해 교육했으며 특히 민원인들의 기대치를 알고 단순 질문이나 작은 불만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이 강조됐다.
교육에 참석한 청기면사무소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는 공감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족집게식 공감·소통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승환 영양부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공무원들을 격려한다"며 "영양의 소통 창구인 공무원이 역지사지의 마인드로 민원인들과 공감·소통하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