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경북지역 공직후보자추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북 23개 시·군 기초단체장에 108명의 후보자가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의회 지역구 후보자는 총 126명(비례포함), 경북 시·군의회 지역구후보자는 482명(비례포함)이 공천을 신청했다.
특히 기초단체장 신청자 중 경산시는 14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고령군(9명), 칠곡군(9명)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경북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재)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경북지역 공직후보자추천 신청을 접수했으며 다음 주부터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재 경북공관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공천하기 위해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엄중하게 심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원칙과 기준에 따른 심사를 약속했다.
한편 경주시 지역 경북도의회 제1선거구(황성, 성건, 중부, 현곡, 황오)에는 배진석(남·48) 예비후보가 공천 신청을 했다.
제2선거구(동천, 불국, 양남, 문무대왕, 감포, 보덕, 외동)에서는 박차양(여·63), 최덕규(남·53) 예비후보가 공천 신청을 접수했다.
제3선거구(안강, 강동, 천북, 용강)에서는 최병준, 최창근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으며 제4선거구(서면, 건천, 산내, 내남, 선도, 황남, 월성)에서는 박승직(남·65)예비후보가 공천신청을 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