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북 등 동해안 지역 대형 산불 진화에 주한미군 헬기도 추가 동원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10일 산불 진화엔 우리 군 병력 1600여명과 CH-47 `치누크`·UH-60 `블랙호크`·HH-32 `카모프`·KUH-1 `수리온` 등 헬기 48대, 그리고 주한미군 헬기 5대가 투입됐다.  국방부는 현재 재난대책본부를 통해 중앙안전대책본부와 화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이번 산불 진화에 필요한 병력·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각 군에선 지난 4일 이후 육군 병력 7164명과 헬기 210대, 해군 병력 1166명, 공군 병력 285명과 헬기 29대, 해병대 병력 4512명을 이번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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