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이 지난 5일 경북 울진군 북면 석호항 어촌뉴딜사업 산불 피해현장 일대를 긴급 방문해 피해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대응방안을 지시했다.  4일 밤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시작된 화재가 최대 순간풍속 초속 20m로 인근에 확산되면서 공사 관리 시설인 부구저수지의 자동수위측정기와 방수문, TM/TC 선로를 녹이고 석호항 어촌뉴딜사업 해안산책로 데크 일부구간이 전소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사는 경북지역본부 재해대책상황실을 긴급 가동, 피해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산불 진화를 위해 노음취입보, 수산취입보, 부구저수지에서 소방용수 공급 등을 지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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