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소재 금오공대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금오공대는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3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의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청년층 이행을 지원케 된다.
또한 졸업 2년 이내 미취업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층까지 취업지원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일자리 발굴·매칭 기능 강화, 전문상담을 추가하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오공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진로와 취업 지원 기능을 통합한 연계 조직을 구축해 맞춤진로·취업서비스, 청년특화 통합 상담(심리, 진로, 적응, 학업, 취업 등), 직무역량 및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 시행, 취업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 등 지역 청년의 활발한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금오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총괄책임은 이용환 학생성공처장이 맡았다.
이용환 학생은 "금오공대는 대학 차원에서 학생 취업을 집중 지원키 위해 기존의 학생처와 취업지원본부를 통합, 1일자로 학생성공처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경북도와 구미시의 지원 및 금오공대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대학과 협력해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