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뷰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지난 1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성료됐다. 대회는 구미시 주최, (사)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지부장 김은주) 주관으로 우수 미용인재 발굴 및 지역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대회 참여인원을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미용인 및 학생들로 구성된 선수 및 관계자 4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경연대회 외 일반 시민들이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미용기자재 전시 등의 무대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고 경기 결과 일반부와 학생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2명이 대상인 구미시장상, 42명이 금상을 받았으며 그 외 다수가 지부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대회가 참신한 미용인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미용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구미경제의 확실한 경제 성장 및 지역의 활력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