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천마로타리클럽이 `초아의 봉사`라는 이념 아래 국제로타리클럽에서 추진하고 있는 활동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불씨를 되살리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경주천마로타리클럽은 지난 13일 경주 봉황대 일원에서 남경주·안강·북경주·경주알영·동경주·경주외동·경주선덕·경주불국·경주중앙·경주아사녀·경주퀸즈로타리클럽 등 11개 클럽과 함께 `제9회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과 함께하는 6·7지역 로타리 합동 홍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강 전기환 국제로타리 3630지구 전총재와 대봉 조길영 6지역 대표, 각 참여클럽의 화장과 회원들이 함께 동참해 자리를 빛내줬으며 홍보의 날 행사 시작에 앞서 12개 로타리클럽 회장들이 함께 `제9회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 행사 시작 타종을 진행하고 이후 현장에서 시민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국제로타리 3630지구 6·7지역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로타리안들이 직접 제작한 물티슈와 따뜻한 차, 과자류 등을 전달하며 로타리클럽 활동들을 홍보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함양 강태원 회장은 "먼저 바쁘신 가운데도 함께 동참해 준 각 클럽 회장님 이하 회원들께 감사하며 이번 홍보의 날 행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더불어 지역 로타리안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전보다 많은 분들을 만나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귀한 시간을 보내게 돼 반갑고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제로타리클럽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은솔 기자eunsol19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