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경북 농업인 정보화 온·오프라인 전진대회에서 상주시의 정보화 농업인들이 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서정덕씨의 경우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자`라는 경영 전략으로 농업경영·마케팅의 선도·창의적 활용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김선옥씨는 농업농촌 사진 분야에서 대상을, 유원주씨는 라이브 방송 및 다양한 SNS 활동으로 정보화 확산 유공자상을 각각 수상하며 농업의 정보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 박지영 지방농촌지도사는 정보화 농업인 교육 및 육성에 힘쓴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다.  경북 농업인 정보화 온·오프라인 전진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정보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최근 `2021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농가 및 유공자 시상과 함께 시군 우수 농산물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비대면 시대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상주시 정보화 농업인은 지난 2012년 결성돼 2013년부터 여러 분야의 상을 꾸준히 수상하며 상주시의 위상을 높여 왔다.  최낙두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농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사를 잘 짓는 것은 기본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판로를 개척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각종 정보화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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