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에 위치한 `남대천 고향의 강`이 주민들을 위한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남대천 고향의 강` 음악분수 광장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의성읍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버스킹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31일에는 `여울연주단`의 `의성군민 코로나 19극복과 일상회복 기념 연주회`가 열려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공연을 즐기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11월에는 건강백세운동, 웃음체조 교실 등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강습 프로그램이 야외무대에서 운영되며 `우리가락사랑회`의 부채춤 공연도 개최될 계획이다.
한편 `남대천 고향의 강`에는 음악분수 광장과 야외무대가 조성돼 있으며 공연 및 버스킹 등을 통한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라면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054-830-6944)에 신청을 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
김주수 군수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문화적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공연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