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추석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21개소에 쌀(20kg) 109포를 지난 10일 일괄적으로 배부했다.
이번 위문품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생활시설 입소자 총 575명에게 추석을 맞이해 전달됐으며 각 시설의 이용 인원에 따라 배부됐다.
물품을 전달 받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번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생필품, 선물 세트, 쌀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해 주셨다"며 "이번 추석 땐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늘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위문으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분들과 입소·이용자 분들이 여유로운 한가위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