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결혼이민여성과 시어머니를 포함한 다문화가정 15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고부관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각 참여 가정에 재료를 보내 결혼이민여성과 시어머니가 함께 송편을 만들어보고 인증샷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 가정은 각양각색의 송편을 빚으며 웃음꽃을 피웠으며 추석을 앞두고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송편을 함께 만들어보면서 민족대명절 추석의 의미를 알아보고 고부 간의 소통과 유대가 깊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