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1일 도청 제1회의실(원융실)에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제관련 8개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안회의는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신속한 지원을 위한 주요 현안 사항 공유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논의사항으로는 △쿠팡, 위메프 등 8개 채널 기획전, 온라인 대표상품 개발 등 경북세일페스타 성공 추진 △네이버 쇼핑 상시 기획전 오픈 및 O2O 플랫폼 프로모션을 통한 소상공 온라인 희망마켓 운영 △자영업자, 영세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 방안이다.
이외에도 소재·부품·장비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할랄시장 개척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기관별 신규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기관 간 소통·협업의 강화로 도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역점 연계사업 발굴과 지원 대책 마련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