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 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정현안 해결의 실증적 정책지원과 공공데이터 활용방안 등에 관한 데이터 기반의 행정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시 데이터 비전과 전략체계 구축 및 분석과제 로드맵 등의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을 통한 지능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향후 3년간의 전략을 도출하고자, 실·과·소 관련 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 주식회사 이엠맵정보에서 그간의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부서별 산재해 있는 공공데이터 보유 현황 파악 및 업무담당자 면담을 통한 향후 활용방안 등을 토대로 데이터 활용의 기본방향,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의 타당성, 데이터 분석 선진사례 등이다.  보고 후 참석자들은 부서별 데이터 활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영천시는 이날 제시된 실무부서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 후 다음달 최종 용역 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에 관한 교육도 향후 실시할 계획이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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