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의 날의 유래는 만 6세 전후로 영구치가 나오는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 과 어금니(구치:臼齒)의 `구`를 `9`로 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성주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장애인시설(예원의집, 밀알센터) 입소자 및 이용자,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을 위한 구강질환 예방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와 개인별 맞춤형 구강관리교육 등 구강건강주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거동 불편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구강건강을 위한 상담 및 교육을 하고 있으며 만 4세에서 초등학생까지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진료로 치아건강 100세를 위한 생애주기별 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