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남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8일 인력이 필요한 관내 양파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남원동 새마을지도자 10여명과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4명은 이날 오전 농가에 모여 양파를 캐고 자루에 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 남원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장은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새마을지도자와 남원동 직원들이 조그만 보탬이라도 될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를 위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채윤근 동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매년 활발하게 활동하는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