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는 9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회원들은 직접 만든 돼지찌개, 어묵볶음, 부추전 등을 준비해 각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은 매년 김장 나눔 봉사, 밑반찬 전달, 손맛사지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권연화 회장은 "자원봉사대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전달해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동렬 면장은 "힘든 시기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여성자원봉사대에 감사드리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