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14년 경북도 식량생산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지난 11월부터 실시된 이번 식량생산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쌀 안정생산 및 고품질 쌀 생산,사료작물 재배 등 5개 부문 23개 항목에 따라 평가되었으며,영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명품과일의 도시 영천시가 최근 식량부문에 많은 예산지원과 기술력 투입 등 고품질 쌀 생산 및 식량안보에 주력한 결과로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추진해 평가항목 전반적인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공공비축미와 아세안비축미,시장격리미곡 총 22만 900포를 매입하고,육묘공장지원 및 친환경미생물비료, 건조비 지급 등을 지원해 농가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김영석 시장은“영천시 단일품목으로는 최고 면적(3,300ha)을 차지하는 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이번 식량생산시책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은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깊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