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짙게 물들어 가는 가을, 경주의 야경을 대표하는 월정교 앞 잔디광장에서 향긋한 커피와 고소한 빵 맛을 즐기는 `2024 시월愛마지막밤 커피&빵 FESTA`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며 경북도 내 시·군에서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빵(영덕대게빵, 둥이당, 금강송빵, 용궁역토끼빵, smells like bread, 스윗문 등)과 커피 등을 전시·판매한다.  행사 기간 우리 조상들의 얼이 깃든 전통한옥과 월정교를 배경으로 무대를 준비해 오후 2시부터 무용 공연, 퓨전 국악, K-POP&클래식 컬래버 등의 버스킹 공연과 풍선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승협 경상투데이 대표이사는 "이번 `2024 시월愛마지막밤 커피&빵 FESTA` 행사를 통해 경북 지역의 빵이 전국으로 홍보가 돼 쌀 소비가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단풍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끼면서 맛있는 빵, 커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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