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花卉)화와 초충(草蟲), 영모(翎毛)화 그리고 사군자(四君子)는 꾸준히 식물과 조화를 이루며 그림의 소재로 그려져 왔다. 중국의 각 성에서 산재해 있는 토종식물과 외래 유입된 식물군은 매우 다양한 품종을 갖추게 됐다.
당대 번성하던 화려한 귀족사회의 흐름과 어울려 예술 문화가 도입되고 웅장한 디테일은 중국 정원문화의 기본 양식으로 이어져 왔다.
자유로운 세계 최고 강대국의 문화 흥취로 인한 불교문화가 크게 융성했다.
섬서성과 하북성의 선화 묘실의 고분벽화를 보면 대나무, 매화, 모란, 학의 상서로운 화조화로 장식됐다.
이를 통해 고대에도 현실과 내세의 삶을 희구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