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친화형 `석전 제2어린이공원`을 왜관읍 석전리 706-37번지 일원에 1500㎡ 규모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조합놀이대, 놀이시설 등을 설치했으며 아이와 함께 학부모도 휴식을 취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벤치와 산책 할 수 있는 워킹 트랙이 등이 설치돼 있다. 더불어 어르신을 위한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와 쉴 수 있는 파고라 등의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어린이공원 내에는 삼색버드나무, 자엽안개나무, 배롱나무 등 아름다운 나무들을 식재해 한여름의 쉼터로 카페같은 경관미를 더했다. 또한 칠곡군의 역사와 문화, 명소를 캐릭터 형식으로 담고 있는 열주등이 제작·설치돼 저녁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석전 제2어린이공원은 이 지역의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무더위 쉼터와 휴식, 힐링을 위해 휴식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도시공원을 확충·재정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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