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소장 박만우)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봉화비나리귀농학교는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봉화의 주요농산물인 사과, 고추, 수박 등에 대한 농사기술과 현장실습을 위주로 귀농과정이 진행되며, 2013년부터 매년 6기, 기수당 5박 6일간(합숙)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기 500여 명이 수료를 해 이중에 170여 가구가 봉화로 귀농을 해 미래 억대 부농의 부푼 꿈을 안고 열심히 농촌사회에 적응하고 있다. 금년도 마지막 23기 비나리귀농학교는 지난 16일 교육생 32명이 등록해 개강식을 시작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55기 전원생활학교는 21∼23일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류효환 기자ryuhh808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