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실종예방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인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농암면, 영순면, 호계면, 동로면, 마성면, 산북면 등 6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치매환자 실종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배회감지기, 지문등록 등 실종예방 서비스 안내와 배회행동특성 이해 및 대처법 교육 등이 진행되며 주민 참여형 상황극과 모의훈련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행정기관이나 경찰서 등에 신고하고 대응 및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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