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출산율이 높아지면 고령화 비율은 당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에 경상북도 23시군은 저마다`저 출산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산모에 대한 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가 금년 인구 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 세 자녀이상 가족 진료사업, 아이누리 장난감 및 도서 대여사업, 출산육아용품 대여사업 등 다양한 산모들을 위해 팔 걷어 부치고 나섰다. 이는 시 보건소 이유옥 계장이 담당하고 있는 출산장려팀이 지역 내에서 각종 행사를 개최해 주부들이 출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또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함께 병행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소 출산장려팀은 매년 임산부를 위해 출산준비교실을 출산에 전문적인지식을 갖춘 강사를 초빙해 년 4회 이상 임산부 신생아 건강관리 및 아기용품 행사를 개최하고, 또 안동의료원과 안동교회와 연계해 임산부 예비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출산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시 보건소는 2015년을 `인구 늘리기 실천의 해`로 정하고, 출산장려팀이 하나가 되어 주·야로 노력한 결과 지난 1~11월까지 1.600여명어린이가 탄생하는 등 시 인구 늘리기에 크게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2016년부터 각종 행사장에 출산장려 캠페인을 준비 중이며, 저 출산 관련 업무를 위해 출산장려팀은 아이 기르는 부모의 마음을 살뜰하게 보살피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시 보건소는 출산 직후의 산모에게는 양육비는 첫 아이를 낳으면 2년간 10만원씩 둘째 2년간 12만원 셋째 2년간 20만원 을 지급하고 있으며, 셋째아이 이상일 경우 건강보험을 5년간 보장성보험을 들어주고 있다. 안동시 북문동 권 모(주부, 30세)씨는 "시 보건소도 저소득층을 위해 센터 내에 공공 산후조리원을 신설해 운영하면 많은 산모들이 돈 걱정하지 않고 출산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출산장려팀 이 계장은 "2016년부터 육아에 무심한 아빠, 아빠와 소원해진 자녀를 위한 `아빠와 1박2일 캠프`, 미혼 남녀의 만남을 위한 `사랑의 1박2일 캠프`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소장은 "앞으로 얼마 남지 않는 공직생활을 시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출산 장려를 위해 직원들과 힘을 도모해 살기 좋은 안동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철 기자chal20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