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는 지난 12일과 13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간부급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농업실현 특별연찬회를 개최했다.
ICT 융·복합 등 창조농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농업에 대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ICT 융합시범사업은 강우센서와 카메라, 스마트폰을 이용, 실시간 원격으로 환경을 제어한다.
또, 24시간 도난방지 시스템을 갖춘 복합환경제어형 환기장치와 유공관을 이용한 포도 상품성 향상 기술등 8개 분야에 11억3천여 만원을 투자한다.
이날 연찬회는 민승규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을 초청, 창조농업실현을 위한 농촌진흥기관의 역할 강의,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의 문화콘텐츠와 농업의 6차 산업 결합에 대한 특강을 통해 농업과 문화의 만남으로 부가가치향상 방안을 주문했다.
ICT융합농업 시범사업장인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 류원석 농가의 오이재배 하우스를 방문, 스마트폰을 이용 원격무선으로 하우스 개폐 등을 제어하는 농장원격 관리시스템을 견학, 향토음식자원을 이용한 6차산업화 사례인 구미시 무을면 소재 농가맛집 보리각시 등을 견학, 농업의 새로운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박의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