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하는 문산,매곡정수장 원수의 조류물질을 분석한 결과,6월 현재 원수에서 클로로필a(조류농도)와 남조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현재 대구시 문산,매곡취수장 상수원수의 조류농도(클로로필-a)는 12.6, 14.3mg/m3이고, 남조류는 4,450, 1만7,780cells/mL로 이는 낙동강 조류경보제 출현알림보다 낮은 수준이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5월 말 이상 고온 현상 등의 영향으로 남조류 수가 증가하였으나, 최근 설치된 전오존처리시설 가동만으로 80~90% 정도 조류물질 제거 효과를 보았다. 최종적으로 조류물질은 후오존처리시설과 입상활성탄흡착지에서 완벽하게 제거되어 문산?매곡정수에서 냄새 물질인 지오스민과 2-MIB,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지 않았다.앞으로 매주 1회 이상 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조류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대구시 권태형 상수도사업본부장은“완벽한 고도정수처리시설 확충과 정수시설 최적 운영 등으로 해마다 되풀이되는 녹조문제와 예기치 못한 수질오염 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시민들이 항상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