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직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마을을 방문하여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치일리 마을은 전통적으로 마늘과 양파를 주생산하는 지역으로 많은 농가에서 농업을 본업으로 생활해오고 있으나,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일손부족현상이 더욱더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농업인들의 적기영농을 지원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30여년 동안 지역에서 마늘 농사를 지어오고 있는 하태호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손을 지원해 준 직원들에게“일손이 귀한 때에 큰 보탬이 되어,농사짓는데 힘이 난다”면서 고마움을 표하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병록 청장은“최근 농촌지역의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인식하고 농민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속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일손돕기에 함께 동참한 경자청 박기원 투자유치본부장은“경제자유구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박기원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은 최근 마늘 과잉생산에 따른 판로확보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늘 팔아주기 행사를 겸하여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잊게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흐뭇한 일손돕기로“희망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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