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치러진 제2대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김순일 기획예산실 홍보팀장(55)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김순일 당선인이 단독후보로 출마함에 따라 찬반투표로 진행됐으며 투표결과 유권자 645명 가운데 564명이 참여했고 투표자의 89%의 찬성표를 받으며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2028년 9월까지 3년이다.
당선인은 △선진 인사문화 정착 △후생복지 개선 △직원보호 강화 및 권익신장 △상위 단체노조와 연계소통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순일 위원장은 "노조 본연의 책무인 전체 직원의 권익 신장과 직원 후생복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나아가 `자부심이 넘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