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봉화신용협동조합이 손을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현국 군수와 안병주 봉화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금융 우대 혜택과 경영안정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 사업 발굴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는 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박현국 군수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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