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는 지난 20일 올해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지난 4월 △공유재산연구회와 △실버타운조성연구회 2개 연구단체를 구성해 약 4개월간의 연구활동을 추진해 왔다.  공유재산연구회는 김경환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정걸 의장, 신성호·서정식·박춘남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문경시 공유재산 관리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재산운용의 전문성 강화 및 제도정비, 시스템 구축 등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실버타운조성연구회는 황재용 대표의원과 진후진·남기호·고상범·김영숙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고령화에 대응한 실버타운 유치·조성 방안을 주제로 문경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실버타운 조성 방향과 민간 투자 유치 및 행정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제안된 정책이 향후 조례 제정이나 예산 편성 등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회는 "꾸준한 의원연구단체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제안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입법과 예산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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