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역 내 청소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8월 찾아가는 아웃리치`를 운영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과 1388청소년 전화를 홍보하며 위기청소년 발굴 활동을 펼친다.  `아웃리치`는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 행사와 학교 개학일에 맞춰 △7일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청소년 농구대회(70명)를 실시했고 △21일 예천남부초등학교(120명) △27일 예천여자고등학교(330명)에서 진행 예정이며 `다가가는 마음의 쉼표, 스트레스 디톡스`를 주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간이 스트레스 검사, 마음챙김 활동(손바닥 지압과 깊은 호흡), 스트레스 유형별 마음처방문 읽기, 홍보물 배부 등으로 간단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짧은 체험이지만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살피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속으로 찾아가 상담센터의 문턱을 낮추고 위기청소년 발굴 및 개입으로 청소년 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