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진행 중인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경원, 대구와의 특별한 인연` 전시와 연계해 오는 27일 `일제강점기 비행장과 비행사, 대구비행장`을 주제로 특강과 전시해설을 개최한다.  지난달 15일 대구근대역사관 1층 `대구근대 여행 길잡이 방`에서 개막한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경원, 대구와의 특별한 인연` 작은전시는 지금까지 7200여명이 관람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군위군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을 계기로 대구시에 편입된 지 2주년, 한국 최초 여류 비행사 권기옥이 비행사가 된 지 100년, 대구 최초 여류 비행사 박경원이 비행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기획됐다.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제36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에 공군사관학교 김기둥 교수의 `일제강점기 비행장과 비행사, 대구비행장` 특강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경원, 대구와의 특별한 인연` 전시 해설이 있다.  김기둥 교수는 일제강점기 항공의 변화와 비행사, 대구비행장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최근 `1920년대 항공의 도입과 대구의 입지`(2024년), `1930년대 일제의 항공정책과 대구지역 유지들의 비행장 유치 노력`(2025년)등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대구지역 비행장의 역사를 조명했다.  이번 특강은 일제강점기부터 이어지는 대구비행장의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성인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53-430-7917)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에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일제강점기 대구를 비롯한 비행장·비행사에 대한 내용은 평소 잘 접하기 어려운 주제인데 많이 참석하셔서 역사 이해의 폭을 넓혀 보시기 바란다"며 "100년 전 권기옥·박경원 두 여류 비행사의 삶을 비교하며 전시를 관람해 보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관람 포인트를 강조했다.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다양한 주제로 우리 근대사를 살펴보는 기회가 많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철 기자jhhj70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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