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9일 40여명의 추진위원, 분과위원, 관계직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며 내년도 축제 발전 방향까지 논의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 운영의 성과와 한계 진단, 방문객 만족도와 경제적 효과 분석, 빅데이터 및 관광 데이터랩 활용에 의한 객관적 검증, 국내외 유사 사례 비교연구 등을 통해 향후 발전적인 축제 운영전략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축제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평가 용역 결과에 따르면 군민 참여형 길놀이, 영유아 동반 가족 단위까지 사로잡은 키즈존의 확대, 참외 시식존과 함께 참외 라운지 운영 등이 방문객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축제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군민의 자긍심 강화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생명문화 주제 콘텐츠 강화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 구축 △다양한 연령층 맞춤형 콘텐츠 보강 △군민 참여 확대를 통한 공동체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