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영·유아기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교사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여 건강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영·유아 교육기관 6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교육기관 종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김지경 온마인드 심리상담센터 원장이 직접 방문해 강의한다.  교육은 총 2회 과정으로 1강에서는 영·유아기에 흔히 나타나는 정서 행동 문제와 초기 신호 및 관찰 방법을 다루고 2강에서는 교사의 역할과 대처방안, 실제 사례 실습을 진행한다.  박재홍 센터장은 "영·유아는 정서적으로 매우 민감한 시기다. 교사의 정신건강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교사와 아이 모두가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사업 안내가 필요하거나 우울, 불안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gjmind.or.kr)또는 전화(054-777-1577)로 문의하면 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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