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까치홀에서 2025 기획공연 ‘차인표의 토크 콘서트(with 문아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배우이자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 작가인 차인표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책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다.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감성적인 연주가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총 90분간 이어지는 이번 콘서트는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공감과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소통, 그리고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인표의 삶과 작품 속 메시지는 문아람의 따뜻한 선율과 어우러져 하나의 완성도 높은 예술적 경험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3,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20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29일 금요일 낮 12시까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도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문화예술회관(☎054-639-5952)으로 문의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문학과 음악을 통해 삶의 여유와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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