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학회는 지난 14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천 지역 내 초·중학생 79명으로 구성된 해외어학연수단은 지난달 25일 출국해 이달 13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원어민 수업과 현지 문화체험에 참여했으며 14일 귀국했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1대 1 레벨테스트를 거쳐 10개의 그룹으로 나눠 하루 400분, 주 5회 수준별 맞춤 수업을 받았다. 영어 수업은 영어 레시피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자연재해와 관련한 과학실험, 토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고 수업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매일 80분 스포츠 수업과 주 2회의 현지 문화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