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오는 11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총 250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현장조사원 219명과 조사관리자 31명이다.
현장조사원은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수행하고 조사관리자는 조사품질 관리와 업무지원을 맡아 현장조사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되도록 한다. 지원 자격은 구미 지역 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으로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책임감 있게 임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은 18일부터 시작됐으며 조사관리자는 오는 29일까지, 현장조사원은 9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나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또는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이정오 시 정보통신과장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슬로건은 `당신의 답이 대한민국에 좋은 답이 됩니다`라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