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13일 제4회 의용소방대의날 기념식 및 제14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체력 증진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남철 군수, 임준형 고령소방서장, 각 기관 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1부에서 기념행사, 개회식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고문 위촉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행사 2부는 개회선언, 기술경연대회,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고령의용소방대는 총 10개 대로 268명이 구성돼 있으며 22명에게 장관, 청장, 도지사 등 표창패 및 고문위촉패를 수여해 지역사회의 재난안전 및 봉사활동 참여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항상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주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의용소방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