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영구임대아파트(옥동주공2)의 전용면적 26.37㎡(11평형) 60세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5년 8월 11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로서 시설장이 추천하는 자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접수 후 소득 및 자산(자동차, 주택 소유 여부 등) 조사를 거쳐 예비입주자를 선정하며 선정자는 퇴거 세대가 발생할 경우 순번에 따라 계약·입주하게 된다.
안동시는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입주보증금 무이자 융자지원과 △공동 전기요금 지원을 통해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