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는 지난 11일 의원정책개발단체 심사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의 정책개발단체 등록과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의원정책개발단체는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이번 심의에서는 두 개의 연구포럼이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포럼은 ‘봉화군 정자관광문화 활성화 연구포럼’과 ‘봉화 지역소멸 대응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정책연구포럼’이다. 이들 단체는 정책개발비 사용계획과 사업 추진 방향, 연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받아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았다.봉화군의회는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된 단체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권영준 의장은 “선정된 연구단체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두 단체는 승인된 계획에 따라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