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2동 생활개선회는 지난 10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영신 어린이공원에서 제초 및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최근 공원 내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쓰레기가 늘어나 시민들의 불편이 큰 와중에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제초와 주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공원이 주민들이 편히 쉬고 산책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됐다.
신화수 회장은 "바쁜 생업과 휴가 일정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나와 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정비된 공원이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기분 좋은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임 동장은 "깨끗하게 정리된 어린이공원이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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