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소년센터는 지난 8일 수원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 칠보청소년청년센터와 수원유스호스텔과 함께 청소년 교류 활성화 및 지속적인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에는 양 도시 청소년센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봉화군청소년센터와 국립청소년 미래환경센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청소년활동 활성화 협약식, 기관 소개 및 교류활동, 봉화군 문화탐방,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탐방, 아이스브레이킹 및 팀빌딩활동,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견학 및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김은찬 봉화군청소년운영위원장은 “수원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 운영위원회 활동이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닌 지역 간 연결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청소년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가 더욱 깊어졌다”며 “다양한 체험중심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