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남도 산청군 시천면 동당리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아미회, 신천지 자원봉사단 등 단체와 안동과학대학교 학생 및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개인 봉사자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동당리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호우로 인해 침수된 주택과 창고의 내부 정리, 폐가전제품 및 쓰레기 운반,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수해복구 작업을 펼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앞서 산청군에 도시락 용기 6000여개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활동은 지난달 28일 산청군 차황면 일대에서 진행된 1차 수해 복구 지원 활동에 이은 두 번째 현장 지원으로 이는 올 초 안동시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하는 따뜻한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청 관계자는 "다시 한번 도움을 주신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현장 활동 소식은 산청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운자 센터장은 "최근 안동시에 발생한 대형산불을 겪으며 재난 현장에는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도 물리적인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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