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사무국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포항 한동대에서 7개국 청년 45명이 참여하는 `2025 NEAR 청년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NEAR 사무국과 한동대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녹색성장과 청년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참가 청년들이 국제 외교 현장을 체험하고 환경 문제와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영어로 진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과 한국어를 알리기 위해 전 일정을 한국어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일 열린 개회식에는 NEAR 회원정부 7개국(중국, 한국, 몽골, 러시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참가 청년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병진 NEAR 사무총장의 개회사, 최도성 한동대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진일표 주부산 중국총영사, 옥사나 두드니크 주부산 러시아총영사, 차강우브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영사가 영상 축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주한 외교 공관에서도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임병진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및 동아시아 정세가 협력과 경쟁보다는 대립과 갈등이 심화되는 시기에 청년 리더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면서 우정을 쌓고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정신을 공유하는 것은 미래 지역 공동발전과 평화의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동북아의 미래 공동번영과 평화구축의 밀알이 되기를 희망했다.
이번 포럼은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청년 리더의 역할`, `녹색성장 사업과 국제협력 모델 발굴`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은 국제 의식을 함양하고 APEC 홍보, 한국문화와 경북도의 지역 특색, 환경보호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외에도 박선영 포항시 환경정책과장이 `포항시의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방청록 한동대학교 국제화 부총장은 `국제기구의 이해`, 곽상훈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는 `글로벌 ESG 및 녹색성장` 강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경북도와 포항시 그리고 한동대학교가 국제협력과 환경 분야에서 수행하고 있는 역할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